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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온실가스 감축·에너지 절약 ‘참 잘했어요’

신한銀, 온실가스 감축·에너지 절약 ‘참 잘했어요’

기사승인 2015. 06.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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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보공개대상'서 환경부 장관상
2015년 환경정보공개 대상 시상식_1
조재희 신한은행 전략기획부 부장(사진 오른쪽)이 지난달 28일 열린 ‘2015년 환경정보공개 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후 김용주 환경산업기술원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 = 신한
신한은행은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환경부 주최 ‘2015년 환경정보공개대상’ 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중 유일하게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1200여개 환경정보공개 대상 기업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환경정책변화와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환경경영과 관련된 내부관리체계를 강화해오고 있다.

매년 사회책임보고서에 에너지사용량과 12개 환경경영 지표의 주요 데이터를, 별도 발간하는 환경보고서에는 주요 건물의 온실가스·환경오염물질 배출량 등 정량적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에너지사용저감 기술소개·환경경영 추진 전략 등도 발표한다.

또 국내 은행권 최초로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을 도입해 임직원 모두가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에 참여하고 있다.

2013년 5월에 완공된 친환경 데이터센터인 ‘신한은행 데이타센터’는 태양광발전·에너지고효율기기에 투자, 기존대비 20% 이상의 에너지 절감을 실현해 미국 친환경 건축인증 ‘LEED인증’ Gold등급을 획득하고 국내 녹색건축(최우수 등급)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4월에는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국가 온실가스 발생량의 25.6%를 차지하는 건축물 분야에서 온실가스를 줄여나가도록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이차보전 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친환경 경영활동으로 신한금융그룹은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지수인 DJSI 월드지수에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최초로 2년 연속 편입 됐다”며 “기후변화 관련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2014 CDP Korea’ 에서도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 5개사만이 선정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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