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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오피스 우울증 “출근 자체가 싫다”

직장인 오피스 우울증 “출근 자체가 싫다”

기사승인 2015. 06. 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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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조사, 직장인 10명 중 8명 오피스 우울증에 고생해
커리어 이미지
직장인이 겪는 오피스 우울증 중 가장 큰 원인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조사됐다./자료=커리어(www.career.co.kr)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오피스 우울증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76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직장인 오피스 우울증’ 조사에 따르면 ‘귀하는 오피스 우울증을 겪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84%가 ‘그렇다’고 답했다.

우울증의 원인으로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27%)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직장 내 인간관계(23%) △회사에 비전이 없어서(17%) △연봉·복리후생 등 낮은 처우(13%)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10%) △과도한 업무량(5%) △체력이 부족해서(3%) △회사 분위기나 문화가 맞지 않아서(1%) 등이 있었다.

‘오피스 우울증의 증상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에는 ‘출근하는 것 자체가 너무 싫다’(28%)가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하루에도 몇 번씩 이직을 고민한다(23%) △두통과 집중력 저하(15%) △사소한 지적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12%) △불면증(10%) △퇴근·주말도 즐겁지 않다(7%)등의 순이었다.

한편 평일 중 가장 우울한 요일은 ‘월요일’(69%)로 손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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