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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만나는 우리 역사, 우리 유산녹양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나는 우리 역사, 우리 유산녹양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기사승인 2015. 05. 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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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품은 우리의 소리【판소리】강연 및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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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녹양도서관(관장 노재금)은 26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3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만나는 우리 역사, 우리 유산’이라는 큰 주제 아래, 각 차수별 소주제를 갖고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하여 참가자들이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첫 프로그램은 ‘자연을 품은 우리의 소리-판소리’라는 소주제로 지역주민, 교직원과 도서관 이용자 80명을 대상으로 26일에는 배연형 강사를 초청해 우리의 소리가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의의와 판소리의 발생 배경 등에 대한 강연을 듣고, 오는 30일(토)에는 국립극장을 찾아 판소리 ‘수궁가’ 완창을 관람한다.

다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 소리에 대한 강연과 탐방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은 판소리의 독창성과 고유성을 쉽게 이해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월과 10월에는 의정부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병자호란의 슬픈 역사를 간직한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과 조선 왕조의 정신 종묘를 주제로 2차~3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립녹양도서관 홈페이지(www.nylib.or.kr)와전화(031-823-9521)로 안내 받을 수 있다.

경기도립녹양도서관 노재금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우리의 역사와 우리의 귀중한 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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