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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딸랑딸랑 종달새, 4대 가왕 오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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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15. 05. 24. 16:35

복면가왕 딸랑딸랑 종달새

 베일에 싸인 ‘복면가왕’ 종달새의 정체는 공개될까.


24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4대 가왕 결정전이 시작된다. 지난주 방송된 4인의 준결승 진출자들에 대한 관심이 절정에 이른 가운데, 3대 복면가왕에 등극한 ‘딸랑 딸랑 종달새’가 화제가 되고 있다.


‘딸랑 딸랑 종달새’는 ‘황금락카 두 통 썼네’의 주인공 루나를 꺾고 3대 복면가왕에 등극해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와 에일리의 ‘보여줄게’로 매 라운드마다 변신하는 팔색조 같은 반전매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준결승전에 진출해 4대 가왕 자리를 노리는 복면가수들은 육중완을 꺾은 고음 폭발 ‘고주파 쌍더듬이’, 홍석천을 꺾은 아름다운 미성의 ‘상암동 호루라기’, 배다해를 꺾은 괴물 같은 성량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걸스데이 소진을 꺾은 시원한 록 스피릿의 소유자 ‘이리와 함께 춤을’ 이렇게 4명이다. 

준결승전 진출자 4명은 지난 듀엣곡 무대에 이어 솔로곡 대결에서도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전율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신 내린 느낌이다”, “어떤 선을 넘어섰다” 등 연이은 찬사와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한다. 


‘딸랑 딸랑 종달새’가 가왕의 자리를 지켜 4대 가왕에 등극할지, 아니면 다른 복면가수가 ‘딸랑 딸랑 종달새’를 꺾고 왕좌를 차지할 것인지, 24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공개된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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