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상희 기자 vvshvv@ |
배우 이민호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롯데면세점 창립 35주년 기념 2015 패밀리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배우 이민호, 박해진, 슈퍼주니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민호는 "팬들이 조언을 많이 해줬다. 그래서 '저도 변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행복들을 나눴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팬들과 좋은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이민호는 나눔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저도 사랑을 베풀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야 진정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이민호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받고 있는 사랑에 보답하고 뜻 깊은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자 사회공헌을 위한 신개념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PROMIZ)'를 출범했다.
프로미즈(PROMIZ)는 약속(Promise), 이민호(Lee Min Ho) 그리고 이민호의 팬클럽인 미노즈(MINOZ)의 합성어로 '이민호와 팬들의 사랑을 모아 더 큰 사랑을 나눈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특히 이민호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의 수익 5만 달러를 아프리카 말라위 우물사업에 기부하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도움을 위한 꾸준한 계획을 세워나가고 있다.
한편 롯데면세점 창립 35주년 기념 2015 패밀리 페스티벌'은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