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 쾌거, 상사업비 3억 원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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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일 오후 2시 세종정부청사 대연회장에서 열린 ‘2014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시상식에서 대상 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3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그 동안 3년 연속으로 전국 광역 자치단체 일자리 평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나, 민선 6기 출범이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올해는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또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해운대구·사하구가 최우수기관에, 사상구·남구·북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해운대구와 사하구는 상사업비로 1억 원, 사상구와 남구, 북구는 상사업비로 90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중앙 지역고용자문단)가 지난 8일 일자리 공시제에 참여한 전국 243개(광역 17, 기초 226)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추진의 체계성, △지자체장 의지 등의 일자리 인프라 구축 부분과 일자리대책의 지역 적합성 및 창의성, △대표사업 등을 종합 평가했다.
부산시는 지역 일자리 추진 계획에 따라 부산의 심각한 청년층 미스매치, 광역시 최초 고령사회 진입, 전국 최하위권 여성 고용률, 소규모 기업 구인난 등 구조적으로 어려운 고용여건에도 불구하고 서병수 부산시장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시정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부산시 일자리 목표는 8만6807명에서 실제 9만7752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112.6%의 달성률을 보였다.
이와 함께 △취업자수 2만3000명 증가 △상용근로자수 4만3000명 증가 △고용보험피보험자수 1만6000명 증가 등 상용근로자 중심으로 취업자가 증가해 고용의 질 개선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 외도 △201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고 지원금 137억 원’ 확보(고용노동부) △지역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 수상(고용노동부), △부산인적자원개발위 ‘전국 최우수 위원회’ 선정 △대한민국 창조경제 기업대상(일자리창출 부문) ‘대상’ 수상(동아일보+대한상의) △국가근로장학사업 공공부문 ‘우수 근로장학기관’ 인증(교육부) △2014~2015년 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 ‘최우수등급(S)’ 2년 연속 선정(산업통상자원부)됐다.
또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대상(대통령상)’ 수상(고용노동부) △2014 노사민정 협력사업 평가 ‘우수 자치단체’ 선정 장관상 수상(고용노동부) △2015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 ‘합동공모 2개 사업’ 선정(고용노동부) 등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선 6기 내 좋은 일자리 20만개 창출을 위한 창조경제시대를 선도하는 일자리 도시 실현과 TNT 2030 플랜을 통한 R&D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용의 질을 향상시키는 노력으로 지역고용의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