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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에 반하다’ 윤현민, 악행 더욱 심해지나…“회가 거듭될수록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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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15. 05. 15. 21:40

순정에 반하다

 '순정에 반하다' 윤현민이 악행을 예고했다.


15일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측을 통해 윤현민(준희 역)은 "회가 거듭될수록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윤현민은 극 중 헤르미아와 민호(정경호)를 무너뜨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일을 꾸미는 준희로 분해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이사 자리와 순정(김소연)까지 민호에게 빼앗긴 준희는 그것들을 다시 차지하기 위해 악행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윤현민의 독기 품은 눈빛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단숨에 시선을 압도한다. 이날 방송될 '순정에 반하다' 13회에선 윤현민이 정경호, 김소연 그리고 안석환에게 까지 자신의 야망을 채우기 위해 어떤 일을 벌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격적으로 헤르미아의 숨통을 조여오며 위협하고 있는 그가 라이벌인 정경호와 김소연을 만나 이번엔 어떤 계략을 꾸밀 계획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것. 또한 윤현민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들을 죽였다고 알고 있는 안석환과의 만남은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라고.

윤현민은 "준희가 점점 더 치밀하고 위험한 계략을 세우고 있다. 드라마의 회가 거듭될수록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에게 실제로 미안한 마음까지 든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떻게 하면 더 악랄하고 못되게(?) 보일 수 있을지 캐릭터를 연구하며 최대한 몰입하고 있다. 앞으로 준희가 어디까지 나빠질 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며 연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로 15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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