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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를 통해 이용자와 종사자,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상호유대와 친선을 도모하여 상호교류를 촉진시켜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다.
이번 체육대회는 선수 입장식, 선수대표 선서, 관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 1부는 제71회 지리산남악제의 남악서예백일장 상장 수여, 카네이션 달기, 2부 축하공연 국공립구례어린이집(원장 서연희) 원생들의 부채춤, 3부 노래자랑, 4부 체육대회로 진행하였다. 한편 채동선문화봉사단(단장 채동선)의 재능기부로 음향대여 및 노래, 사회 진행으로 체육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장애유형 및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1인 1경기 필수 참여로 모든 참가자에게 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함으로써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이날 관장 수안스님(우영미)은 “재미있는 창조적 사고가 반영된 체육대회 행사를 통해 복지활동이 특정한 사람들의 몫이 아닌 우리 사회의 좋은 문화로 자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