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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백종원, 초 간단 카르보나라 레시피 공개 “고급 요리도 손 쉽게”

‘마리텔’ 백종원, 초 간단 카르보나라 레시피 공개 “고급 요리도 손 쉽게”

기사승인 2015. 05. 1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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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이 또다시 백주부표 ‘중독 레시피’를 공개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백종원은 9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3회분 ‘백주부의 고급진 레시피’를 통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정통 이탈리아식 카르보나라 레시피를 전수했다. 한 번 맛보면 중독될 수밖에 없는 신비의 ‘백주부표 요리법’을 다시 한 번 선보인 것.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녹화 현장에 새하얀 요리사 옷을 입고 등장해 시청자들로부터 ‘슈가 보이’라는 환호성을 얻었다.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요리할 때 설탕이 좀 들어가야 맛있다”는 ‘설탕 예찬론’을 펼쳐 시청자들로부터 ‘슈가 보이’란 애칭을 얻었던 상황.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슈가 보이’ 열창에 백종원은 “와이프가 설탕 얘기 하지 말라고 했는데 큰일 났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본격적으로 요리에 나선 백종원은 “이탈리아식 오리지널 카르보나라는 크림소스로 만드는 게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제작진과 인터넷으로 접속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정통 이탈리아식 오리지널 카르보나라는 계란과 파마산 치즈로 완성된다는 사실을 밝힌 것. 또한 카르보나라의 유래를 설명하던 백종원은 카르보나라에 빼놓지 말아야 할 것으로 후춧가루를 꼽으며 그 중요성을 전하는 등, 놓치기 쉬운 ‘꿀팁’까지 전수해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백종원은 크림소스를 활용해 우리가 식당에서 흔히 먹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변화된 카르보나라를 만든 후, 정통 카르보나라와 재치 있게 비교 설명하기도 했다. 더욱이 시청자들이 요리하기 어렵다고 여겼던 ‘초 간단 카르보나라 레시피’를 소개하며, 가정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종이컵을 이용해 계량하면 누구나 ‘고급 요리’를 따라할 수 있다고 설명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마리텔’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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