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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공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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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일 기자

승인 : 2015. 05. 04. 08:23

영암군은 기계화 영농을 촉진하기 위해 기계화 경작로 확장·포장공사를 영농기 이전인 이달말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16억 3000만원을 투입해 시종면 종남지구 등 7개 지구를 대상으로 농로포장 10.0㎞와 친환경 골재를 사용해 자갈깔기 18.8㎞ 구간을 조성하는 등 환경과 조화를 이룬 농로로 개설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경운기·콤바인 등 농기계와 자동차 통행이 쉬워져 농민들의 노동력 해소는 물론 생산비 절감과 마을간의 연결로 수혜 농경지 인근주민이 편리한 교통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기계화 경작로 확장, 포장공사를 영농기 이전에 완료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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