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혁신도시내 드림밸리 작은도서관 문열어

개관율곡동주민센터 3층 453㎡ 규모에 1만4000권 장서 비치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9일 율곡동주민센터 3층에서 200여 명의 지역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밸리작은도서관 현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드림밸리작은도서관은 김천시가 앞서 조성한 일터누리작은도서관을 확장해 재 조성한 작은도서관으로 도서 구입비와 시설비 등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장서 1만4000권, 정기간행물 7종이 비치돼 있으며, 열람석 56석, 정보검색, 문화사랑방, 유아방 등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드림밸리작은도서관 개관으로 어린이와 주부,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의 혁신도시 내의 문화생활 가속도가 더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시에 설치된 작은도서관은 드림밸리작은도서관을 포함한 10개소로 시립도서관의 분관기능으로서 지역주민의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작지만 알찬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작은도서관은 화요일부터 토요일(13시∼18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 신청은 김천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이상의 김천시민이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시립도서관 회원증 하나로 본관뿐만 아니라, 모든 작은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사서담당(☎054-437-7801)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