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센터, 청소년운영위 상반기 워크숍 개최

경북 영덕군에 위치한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청소년 운영위원회 상반기 워크숍이 개최되었다./제공=해양센터

해양체험 특화시설인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유홍룡, 이하 해양센터)는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청소년 운영위원회 상반기 워크숍’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는 경북지역 중·고등학교 청소년 24명으로 구성된 ‘2015년 청소년운영 위원회’가 청소년 프로그램 및 행사, 정책 등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해양센터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은 해양체험 프로그램 평가 및 모니터링, 지역 간 교류활동에 참여하며 센터 운영에 대해 전반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한다.

한편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위해 청소년 기본법 제5조 2항과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따라 설치·운영되며 해양센터는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해 청소년 참여활동을 통해 스스로 주인의식을 고취하며 능동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해양센터 유홍룡 원장은 “해양센터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창의적인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센터 운영시 반영할 예정이며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 속의 자기를 인식하고 의사소통 방식을 터득하고 나아가 정책제안자로서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