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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분야 협력을 위한 MOU 체결

국토부,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분야 협력을 위한 MOU 체결

기사승인 2015. 04. 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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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시설물 안전진단 제도와 관련 기술을 인도네시아에 전하는 길이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와 13일 경북 경주 현대호텔에서 공공시설물 안전과 유지관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에 따라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는 앞으로 공공시설물의 유지관리정책과 안전진단 등에 대한 발전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이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서로에게 이전해주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번 MOU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시설물 안전진단 제도와 관련 기술을 인도네시아에 전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올해 1월부터 한국시설공단이 인도네시아가 추진 중인 공공시설물 정보시스템 구축, 안전진단기술자 양성, 시설물안전관리 기관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일호 국토부 장관은 이날 바수키 하디물조노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인도네시아의 시설물 안전관리체계가 조속히 구축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이 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MOU 성과가 조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에 세부분야별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하반기에 인도네시아와 제1차 정례협력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국내 업체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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