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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중점연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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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15. 04. 07. 08:48

SCH인문사회중점연구소 개소식
SCH인문사회중점연구소 개소식 모습(왼쪽부터 김동학 산학평생대학장, 김학민 링크사업단장, 이신동 소장, 서교일 총장, 김홍진 교학부총장, 김기덕 진로개발센터처장, 김진호 교수)
순천향대는 ‘SCH 특수아동교육연구소’(소장 이신동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중점연구소로 지정돼 개소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순천향대 인문과학관에서 문을 연 이 연구소는 특수교육 영역별 아동진단과 교육중재 및 평가 등 이 분야에 대한 학문적 이론 정립과 실제적 문제해결 방안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다문화 장애, 영재 아동은 물론 부모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기여를 목적으로 오픈 됐다.

서교일 총장은 축사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연구활동이 모범적인 실적으로 인정받아 정부에서 지원하는 연구소로 오픈하게 된 만큼 선진국의 우수사례를 본보기로 삼아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대학이 추구하는 목표와 부합하는 연구소로써 손색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순천향대 SCH 특수아동교육연구소는 앞으로 ‘소외계층, 다문화가정의 장애, 영재 이동을 위한 한국형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에 관한 연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조기발견 프로그램, 교육중재 프로그램, 상담 프로그램,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을 연구하게 된다.
이신동 소장은 “이번 중점연구소 선정을 출발점으로 삼아 중부권에 있는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에 대한 교육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연구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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