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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디바이스랩, 21~22일 NEX-D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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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15. 03. 20. 10:30

21~22일 판교 공공지원센터에서 넥스-디(NEX-D) 페어 열어
글로벌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사업화 지원체계인 창의디바이스랩에서 제작된 제품을 직접 보고, 기술 및 제작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전담하고 경기과학기술진흥원(GSTEP)이 운영하는 창의디바이스랩은 디바이스 메이커 중심의 참여형 행사인 넥스-디(NEX-D) 페어를 오는 21~22일 이틀 간 판교 공공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의디바이스랩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개인 및 단체의 스마트 디바이스 전시, 3D프린터 워크샵, 오픈소스 하드웨어 컨설팅, NEX-D 월간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어 디바이스 메이커,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등에게 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날 전시에는 창의디바이스랩의 ‘NEX-D 공모전’ 수상작과 제품화 지원 사업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총 12개 팀의 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창의디바이스랩의 지원을 받아 지난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5’에 참가해 해외 각국 바이어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낸 제품도 전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블루투스4.0(LE) 통신방식으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코어모듈과 이를 거치하는 시계형 웨어러블 밴드 듀엣(DUET), 비접촉 스캔을 통해 음식 성분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Pi’, 생체신호를 수집해 편안한 수면을 유도하는 수면안대 ‘프라젠’ 등이다.

또한 예비창업자와 개인 손수 제작자(메이커)를 위한 토크 콘서트 형식의 워크샵, 컨설팅, 세미나도 열린다.

21일에는 3D프린터 소개 및 장비시연과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예비창업자 및 디바이스 메이커를 위한 기술(Tech)·사업(Biz)·디자인(Design)에 관한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22일에는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스스로 만들어 쓰는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창의디바이스랩 홈페이지(www.devicelab.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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