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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3월부터 8월까지 전국 직업훈련기관(법인, 지정, 학원, 평생교육원) 교사, 기관장, 행정담당자, 기업체 내 직업훈련 교육담당자 및 직업능력개발훈련관련 업무 종사자 2만명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15시간(2일) 과정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훈련과정 편성’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요 및 훈련과정 실무 이해, NCS를 활용한 훈련과정 편성 실습 등이다.
또한 능력개발교육원은 일학습병행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도 선정 기업의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기업현장교사 및 HRD담당자 양성교육’에도 총력을 쏟고 있다.
능력개발교육원은 올해 2월부터 연말까지 서울, 부산, 광주, 대구, 천안 등 5개 권역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일학습병행제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기업현장교사’와 ‘HRD담당자’(1개 기업 당 각 1명씩) 총 4000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일학습병행제 전담인력 양성교육은 중소기업 내 숙련기술 전문가(기업현장교사)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초해 교육훈련과정을 설계하고, 신직업자격을 기준으로 훈련수료생(학습근로자)을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일학습병행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기업현장교사 및 HRD담당자 양성교육’은 일학습병행제 기업으로 선정된 곳이면 전담인력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능력개발교육원 홈페이지(http://hrdi.koreatech.ac.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진은 능력개발교육원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일학습병행제 전담인력 양성교육을 통하여 학교와 훈련기관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훈련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배출된 인력을 기업은 능력중심으로 채용하고, 지역·산업계가 인력양성을 주도하는 능력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