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최현주 결혼/사진=EA&C, PL엔터테인먼트 |
배우 안재욱과 뮤지컬 배우 최현주가 결혼설을 부인했다.
안재욱의 소속사 EA&C과 최현주의 소속사 PL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신중하게 만나고 있는 것은 맞지만 5월 결혼설은 사실 무근”이란 입장을 내놨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안재욱과 최현주가 오는 5월 초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결혼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추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올해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해 공식 커플이 됐다.
1971년생인 안재욱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고, 2012년 종영한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 이후에는 뮤지컬 무대에 집중해 왔다.
1980년생인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극단 활동을 거쳐 2006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뮤지컬 무대에 본격 데뷔해 왕성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