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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다국적 임상시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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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15. 02. 23. 11:08

부광약품은 미국회사와 공동개발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인 ‘MLR-1023’이 환자에게 처음으로 투약돼 다국가 임상시험이 본격적으로 개시됐다고 23일 밝혔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MLR-1023의 전기 제2상 임상시험계획은 지난해 7월 미국 FDA,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각각 승인받았다.

MLR-1023은 인슐린 세포신호전달에 관여하는 린 카이네이즈를 선택적이고 직접적으로 활성화시키며, 이를 통해 인슐린수용체기질(IRS)-1,2를 인산화시킴으로써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는 신약 후보 물질이다.

한편, 당뇨병 치료제의 시장규모는 한국의 경우 약 3500억원, 전세계적으로 약 25조원이 넘는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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