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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업계에 따르면 홈 CCTV의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LG유플러스가 내놓은 ‘맘카’와 SK브로드밴드의 ‘B홈 CCTV’, 벨킨의 넷캠 HD 등이 있다.
LG유플러스의 맘카는 △100만 화소의 HD 화질로 3배까지 확대 가능한 줌인 기능 △적외선 LED로 야간에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 △별도의 저장장치 없이 최대 240시간 저장할 수 있는 기능 △좌우 최대 345도, 상하 최대 110도까지 조절 가능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SK브로드밴드가 내놓은 ‘B홈 CCTV’는 스마트폰으로 CCTV 카메라 방향을 상하좌우로 움직여 실시간으로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SK브로드밴드의 이 상품은 무인경비 서비스 ‘NSOK’와 연계돼 긴급한 상황 발생 시 현장 출동 및 피해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T도 스마트폰과 CCTV가 연계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KT텔레캅에서 서비스하는 ‘올레CCTV 텔레캅’은 고화질 영상을 녹화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벨킨이 최근 출시한 ‘넷캠 HD’는 720픽셀 화질에 지털 오디오를 통해 영상으로 집 안의 소리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 또한 광각 비디오로 사각지대 없이 촬영이 가능하며 어두운 공간에서도 녹화가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집 사건 발생으로 홈CCTV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홈 CCTV를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집 안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