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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홈 CCTV’가 요즘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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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 기자

승인 : 2015. 02. 20. 17:11

벨킨 넷캠 HD (1)
한국벨킨의 ‘넷캠 HD’./제공=한국벨킨
최근 어린이집 폭행 사건과 크림빵 뺑소니 사건 등으로 CCT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에서도 이를 설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도난 방지, 아이 보호, 애완동물 보호와 같은 용도로 홈CCTV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홈 CCTV의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LG유플러스가 내놓은 ‘맘카’와 SK브로드밴드의 ‘B홈 CCTV’, 벨킨의 넷캠 HD 등이 있다.

LG유플러스의 맘카는 △100만 화소의 HD 화질로 3배까지 확대 가능한 줌인 기능 △적외선 LED로 야간에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 △별도의 저장장치 없이 최대 240시간 저장할 수 있는 기능 △좌우 최대 345도, 상하 최대 110도까지 조절 가능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SK브로드밴드가 내놓은 ‘B홈 CCTV’는 스마트폰으로 CCTV 카메라 방향을 상하좌우로 움직여 실시간으로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SK브로드밴드의 이 상품은 무인경비 서비스 ‘NSOK’와 연계돼 긴급한 상황 발생 시 현장 출동 및 피해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T도 스마트폰과 CCTV가 연계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KT텔레캅에서 서비스하는 ‘올레CCTV 텔레캅’은 고화질 영상을 녹화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벨킨이 최근 출시한 ‘넷캠 HD’는 720픽셀 화질에 지털 오디오를 통해 영상으로 집 안의 소리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 또한 광각 비디오로 사각지대 없이 촬영이 가능하며 어두운 공간에서도 녹화가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집 사건 발생으로 홈CCTV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홈 CCTV를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집 안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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