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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참가자들은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삼육사랑’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헌팅턴비치를 달리며 김 총장은 5시간 7분으로 마라톤 풀코스를 3번째 완주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함께 출전한 조광현 삼육대 경영학과 교수는 풀코스를 3시간 8분만에 완주, 전체 참가자 중 38위, 55~59세 그룹에서 2위에 올랐다.
삼육인들의 단체 마라톤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 한국에서 열린 ‘YTN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에 삼육인 2000여명이 참가했으며 김 총장은 현직 대학 총장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해 화제를 모았다.
김 총장은 “미주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삼육인들이 한 마음으로 마라톤에 도전했다”며 “‘한 번 한다면 반드시 해낸다’는 삼육의 정신과 동문파워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단체 참가는 삼육대와 미주 총동문회, 밝은미래재단, CART 로마린다 마라톤 클럽이 후원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