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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김상래 총장 등 동문 300여명, 美 마라톤 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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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승인 : 2015. 02. 04. 09:39

삼육대 헌팅턴마라톤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헌팅턴비치에서 열린 ‘2015 Surf City USA Marathon’ 대회에 참가한 김상래 삼육대 총장(사진 가운데)이 참가자들과 함께 결승 지점을 향해 달리고 있다./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는 지난 1일(현지시각) 김상래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동문 300여명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헌팅턴비치에서 열린 ‘2015 서프 시티 유에스에이 마라톤(Surf City USA Marathon)’ 대회에서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삼육대 참가자들은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삼육사랑’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헌팅턴비치를 달리며 김 총장은 5시간 7분으로 마라톤 풀코스를 3번째 완주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함께 출전한 조광현 삼육대 경영학과 교수는 풀코스를 3시간 8분만에 완주, 전체 참가자 중 38위, 55~59세 그룹에서 2위에 올랐다.

삼육인들의 단체 마라톤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 한국에서 열린 ‘YTN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에 삼육인 2000여명이 참가했으며 김 총장은 현직 대학 총장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해 화제를 모았다.
김 총장은 “미주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삼육인들이 한 마음으로 마라톤에 도전했다”며 “‘한 번 한다면 반드시 해낸다’는 삼육의 정신과 동문파워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단체 참가는 삼육대와 미주 총동문회, 밝은미래재단, CART 로마린다 마라톤 클럽이 후원해 이뤄졌다.
남라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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