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글로컬 에너지 선도기업 육성 프로젝트(GP-10), 리딩-부산론(Leading-Busan Loan),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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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 등 선도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14개 유관기관을 비롯한 선도기업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기업 지원시책 설명과 신규지원시책 발굴을 위한 기업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해양 △융합부품소재 △창조문화 △바이오헬스 △지식인프라서비스 등 전략산업별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6년부터 금융기관(부산은행, 농협),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선도기업 우대 자금대출 및 보증지원, R&D 등 기술개발 지원, 마케팅 지원 등 총 14개 기관과 선도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0년에는 실질적인 지원강화를 위해 선도기업 정책목표를 경쟁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육성·관리에 두고 선도기업 인증기한제(3년)를 도입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 109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해 현재 총 324개의 선도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지원시책은 △한국남부발전(주)와 함께 선도기업만을 위한 R&D 지원사업인 부산 글로컬 에너지 선도기업 육성 프로젝트(GP-10)에 50억 원을 지원해 선도기업의 R&D 역량을 강화했다.
리딩-부산론(Leading-Busan Loan)을 조성해 선도기업에게 600억 원의 자금도 지원한다.
선도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케팅과 맞춤형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선도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시와 유관기관은 부산시 선도기업을 명칭에 걸맞게 중점 육성해 나갈 예정이며, 박근혜 정부의 기업지원 정책방향과 연계해 선도기업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