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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뼘다이어트] 요요현상 없이 유지법은? ‘저염식 식사’ 방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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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희 기자

승인 : 2015. 01. 22. 06:00

다이어트를 하셨어요? 그럼 유지해야죠. 이때 단연 중요한 것은 '저염식 식사' 입니다.


최근 하지원도 몸매 관리 비결을 '저염식 식사'라고 꼽았습니다. 하지원은 과거 SBS '좋은 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몸매비결로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굶는 것은 못하고, 촬영 전에는 저염식 위주로 식사하는 편이다"고 말

했습니다.


한고은의 23인지 개미허리 유지 비법도 저염식단으로 밝혀졌습니다. 한고은은 한 방송에서 "따로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습관적으로 저염식 식이요법을 한다"면서 "샐러드 역시 드레싱을 뿌리지 않고 찍어 먹으며 국의 간을 할 때도 멸치가 들어가면 따로 간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산후 다이어트에 성공한 장윤정은 "밥 대신 오트밀과 저염식 반찬을 먹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저염식 식사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소식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염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식욕 자극 호르몬 분비량이 높아져 과식하기 쉽기 때문에 염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식사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저염식 식사는 다이어트는 물론 각종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나트륨은 혈관 속에 있는 수분을 끌어들이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많이 섭취하면 혈관에 부담을 줘서 혈압을 높아지게 합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트륨 줄이는 방법


1. 국물 섭취량을 줄이기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국 섭취를 줄이는 것입니다. 국이나 찌개 등을 먹을 시 국물보다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고 국그릇의 크기를 줄이면 조금 먹는데 도움이 됩니다.


2. 짠맛 대신 단맛 매운맛
짠맛 대신 다른 맛을 더해 부족한 맛을 잡습니다. 단맛을 더하거나 매운 맛으로 짠맛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헬스걸'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희경은 "짠 걸 먹지 말라고 해서 엄청 힘들었는데 청양고추를 다져서 넣어 칼칼한 맛으로 짠맛을 대신 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3. 천연 조미료를 사용
채소나 고기 등을 끓여 우려낸 국물을 요리나 양념 등에 이용하면 감칠맛이 나기 때문에 짠맛이 적어도 싱겁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허브가루, 다시마가루, 멸칫가루 등을 음식에 넣으면 심심한 맛을 잡을 수 있습니다.


4. 뜨거운 요리 할 때는 소금 주의
음식이 뜨거울 때는 짠맛이 덜 느껴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뜨거운 요리를 할 때는 식혀서 간을 맞추는 것도 필요합니다.


5. 먹었으면 배출해라
나트륨을 먹었으면 배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게 도와줍니다. 칼륨이 듬뿍 들어 있는 재료와 함께 식단을 짜면 저염식 식단을 유지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칼륨이 풍부한 식재료는 감자, 취나물, 콩, 오이, 우유 등이 대표적입니다. 

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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