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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택시’ 일본 도쿄 지역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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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승인 : 2015. 01. 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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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택시 관련 라인주식회사 공식 블로그/사진=화면캡쳐
네이버 자회사인 라인이 앱 상에서 택시를 부를 수 있는 배차 서비스‘라인 택시(LINE TAXI)’를 일본 도쿄 지역에 한정해 시작했다.

7일 라인은 외부 앱의 추가 설치 없이, 라인 앱을 통해 택시를 부를 수 있는 택시 배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라인 앱 상에서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기능을 이용해 건물 정보를 입력하고 승차 위치를 지정하면, 택시를 쉽게 부를 수 있다.

이에 택시를 잡기 어려운 시간대나 택시의 통행량이 적은 지역 등에서도 라인을 통해 쉽게 택시를 부를 수 있게 됐다. 또 배차까지의 대기 시간이 라인 택시의 지도 상에 표시돼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라인택시의 결제는 ‘라인 페이(LINE Pay)’를 통해 간편하게 진행된다.
한편 이번 라인 택시 서비스는 일본 교통 주식 회사가 보유한 약 3340대와의 제휴를 통해 도쿄지역에 한정적으로 진행되며, 향후 일본 전역 서비스 시에는 택시 사업자 129그룹이 보유한 약 2만3000대가 사업대상이 될 전망이다.
김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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