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알뜰한 당신, 신년 첫 세일 노려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41230010017045

글자크기

닫기

김지혜 기자

승인 : 2014. 12. 30. 10:12

1월2일부터 주요백화점 신년세일 돌입
현대백화점파워세일
청양띠 해의 희망만큼 밝은 새해. 위축된 소비심리 활성화와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내년 1월2일부터 18일까지 일제히 정기세일에 들어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새해 정기세일은 연중 정기세일 중 가장 많은 브랜드가 참여하고 물량도 많이 준비되기 때문에 세일효과와 매출 외형이 가장 크다. 특히 1녀에 단 한번 세일을 진행하는 브랜드도 이번 세일에 동참하기 때문에 알뜰족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한다.

(롯데백화점) 세일 행사장 사진 (가로2)
▲ 겨울의류 구입 마지막 기회

지난 11월 마지막 정기세일 막바지부터 강추위가 찾아와 겨울의류 구입을 놓쳤다면 신년 세일을 노려볼 만하다. 모피·패딩은 물론이고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세일도 진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신세계는 강남점 9층 행사장에서 1월2일부터 6일까지 진도모피·동우모피·근화모피 등 7개 모피 브랜드가 최대 60% 할인하는 ‘모피대전’이 열린다. 이어 아웃도어 행사가 7일부터 11일까지 이어져 노스페이스·코오롱스포츠·K2 등이 40~6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신년세일은 VIP위주의 지난 11월 세일과 달리 ‘트레디셔널 시즌오프’ 중심으로 전개돼 D&S 랄프로렌, 타미힐 피거, 헤지스 등 20여개의 트레디셔널 브랜드들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브랜드 별 시즌오프 할인률 및 시기 일부 상이).

롯데백화점 역시 점포별로 겨울의류 판매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점에서는 2일부터 6일까지 ‘행복한 가격 패딩, 코트 상품전’을 열고 겨울 아우터를 균일가에 판매한다. 르샵·스위트숲 패딩이 각각 5만원이며, 컬쳐콜·라인 코트가 7만원이다. 같은 기간 잠실점에서는 ‘남성캐주얼 웜비즈 특집전’이 열려 폴로·타미힐피거·올젠 등 총 13개 브랜드의 점퍼·코트·재킷·니트 등이 최대 70% 할인한다.

또 헤지스·타미힐피거·라코스테 등 트래디셔녈 브랜드도 30% 할인행사에 들어가고, 띠어리·락앤본·클럽모나코 등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도 30% 할인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역시 폴로·타미힐피거·라코스테·헤지스 등 정통캐주얼 브랜드가 30~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폴로는 신년을 맞아 가을·겨울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최초로 진행한다.

▲ 1년에 단 한번 세일

이번 신년 세일을 놓치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브랜드도 있다. ‘와코루’와 ‘블랙마틴싯봉’이다. 와코루는 롯데·현대·신세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롯데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본점·잠실점·영등포점 등 3개 점포에서 ‘와코루 고객 초대전’을 열고 최대 60%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현대는 서울 압구정본점에서 2일부터 4일까지 단 3일간 펼쳐진다.

신세계는 본점 10층 문화홀에서는 3일부터 6일까지,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2일부터 6일까지 ‘와코루 대전’을 연다. 올해는 사상 최대인 25억원의 물량을 준비, 란제리뿐 아니라 파자마·거들·가운·남성 란제리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브래지어가 3만~6만원대, 팬티 1만5000~3만원대까지며, 거들은 3만~5만원대, 올인원은 7만~11만원대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에선 9일부터 11일까지 블랙마틴싯봉이 입점한 전 매장에서 ‘론니데이’ 행사를 열고 핸드백 2개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50% 할인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핫팩감사품 이미지컷
▲ 양띠의 행운 받아가세요

을미년, 양띠해를 맞아 양띠와 관련한 행사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새해 첫 주말인 2일부터 4일까지 10만개 한정으로 디자이너 굴리굴리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양캐릭터 그림의 핫팩을 증정한다. 또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도 양의 그림이 담긴 식기세트, 냄비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세일 기간 중 전 점에서는 양 이미지와 신년 메시지 문구가 새겨진 컵에 아메리카노를 담아 증정하는 케이터링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신촌점에서 9일 오후 1~5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2015년 을미년 청 양띠 의기양양 메시지’ 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죽 붓을 이용한 ‘혁필’로 가훈, 좌우명 등을 적어주는 이벤트다.

AK플라자는 4일 구로본점 2층 행사장에서 구매고객은 물론 양띠고객에게 신년 타로점 운세를 봐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에서는 2일부터 4일까지 새해 숫자인 2015명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를 진행, 1등 한 명에게는 황금 양 1마리(10돈), 2등 10명에게는 갤러리아 기프트카드 5만원권, 3등 50명에게는 푸른 양 쿠션을 제공한다. 스크래치 카드는 당일 5만원 이상 영수증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증정한다.
김지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