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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앤컴퍼니, 명함관리앱 ‘리멤버’로 20억 추가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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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율 기자

승인 : 2014. 12. 17. 14:57

리멤버 이미지
명함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리멤버’ 개발업체 드라마앤컴퍼니는 대교인베스트먼트, 사이버에이전트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등 국내외 벤처캐피털들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캡스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0억원의 초기 자금을 유치한 데 이어 추가로 확보한 자금이다. 이로써 올해 유치한 투자금은 총 30억원 규모가 됐다.

리멤버는 기존 광학문자인식(OCR) 기술 기반 명함관리 앱과 달리 사람이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매달 평균 35% 이상의 이용자 증가 및 누적 처리 명함 600만장 돌파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올해 1월 베타서비스 시작 이후 3월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2014’ 이달의 으뜸앱, 4월 네이버 매거진캐스트의 ‘금주의 앱’과 ‘아이튠즈 베스트 뉴 앱스’, 이달 ‘2014 네이버 N스토어 어플 베스트20’에 선정됐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한국과 일본의 벤처캐피탈들이 함께 참여했다. 서비스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신뢰할만한 파트너들과 함께 하게 돼 뜻깊다”며 “내년에는 명함관리 서비스를 넘어 ‘한국형 비즈니스 버티컬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홍성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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