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법정장애인의 범주가 확대되고 고령화 사회로 급속하게 진입하면서 재활보조기구를 필요로 하는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재활보조기구 수요자에 대한 재활보조기구 지원 및 서비스 체계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품질관리 유통체계도 매우 허술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재활보조기구를 체계적으로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수요에 따른 보조기구 관련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나사렛대학교 우주형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재활공학과 육주혜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또 대구대 이근민 교수·모이텍 정종수 대표·한국장애인연맹(DPI) 원종필 사무총장·복지부 임숙영 과장이 참석해 토론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