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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설립 후 2012년 용인으로 이전한 영국전자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반감시 카메라제품 관련 국내외 다수의 특허 및 2014 신기술 실용화촉진대회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우수기업이다.
올해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는 ‘추적감시용 카메라 장치 및 원격감시시스템’으로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동 발명은 광역감시 카메라와 집중감시 카메라를 일체화한 것으로 국민 생활안전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정찬민 시장은 김배훈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상 수상을 축하하고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업의 힘이 꼭 필요하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용인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지역경제의 든든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COEX Hall A에서 열렸으며, 8개 분야 96여 점의 국내 우수 지식재산 수상작 전시와 우수 발명품에 대한 시상식을 동시에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