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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훈 선병원 이사장, 벤처활성화 기여 공로 ‘대통령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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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14. 11. 28. 10:57

선병원 선두훈 이사장아 대통령표장울 받고 있다.
선두훈 선병원 이사장이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우수벤처·창업기업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선병원
대전선병원 이사장 겸 의료기기 제조업체 ㈜코렌텍 대표이사인 선두훈 이사장이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COEX)서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우수 벤처·창업기업 정부포상에서 벤처활성화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선두훈 이사장은 인공관절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해외시장 수출 증대와 고용창출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 이사장은 지난 2000년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고굴곡 인공관절(무릎 140도, 고관절 135도 회전)을 개발하고 의료기기 제조업체 ㈜코렌텍을 설립했다.

동양인 체형에 적합하지 않은 외국산 인공관절을 사용해오던 것을 한국인의 체형에 맞도록 제작해 제품 출시 5년 만에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20여국에 수출해 지난해는 3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선두훈 이사장은 지난 2010년에는 ‘인공관절 표면처리기술’로 미국 고관절학회 최고논문상(Otto Aufranc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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