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02년 11월 병원 개원과 함께 시작됐다. 현재는 전문간호사 1명과 운전기사 1명이 1팀을 이뤄 매일 전국적으로 60여명의 환자를 방문하고 있다.
방문 간호사는 수술부위 회복 상태 점검과 보행 연습 지도 등은 물론 궁금증 해소 및 심리상담까지 맡아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류미숙 방문팀장은 “환자들이 방문간호를 애프터서비스 개념으로 여기고 크게 만족해 한다”며 “특히 관절수술 후 병원을 다시 찾기 어려운 노인환자들의 치료 상태를 관찰하고 물리적, 심리적 재활을 돕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