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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市界)를 넘는 삼각문화네트워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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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4. 11. 24. 17:37

구리아트홀, 노원문화예술회관, 의정부예술의전당 업무협약체결
시계를 넘는 삼각문화네트워크 구축(협약식체결현장)
구리시 구리아트홀(관장 문철훈)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영욱),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과 시계(市界)를 넘는 지역예술발전을 위한 상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 한 구리아트홀, 노원문화예술회관,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수도권 북부 대표문화예술기관으로 기초단위의 문화거점 역할을 해 왔다. 이에 3개 공연장은 삼각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공연콘텐츠 및 관객교류, 작품제작과 공동기획 등 상생발전을 추구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공연장 운영의 특장점을 서로 나누어 내실을 기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사업추진에 있어 프로그램 개발과 협력 등을 통해 공공 공연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호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에 위치한 세 전문공연장이 ‘시도의 경계’를 넘어 문화예술창작과 향유 광역망을 구축하고자 한 최초 사례로 향후 다양한 협업이 기대된다.

구체적인 협력사항으로는 기획공연 공동초청, 상주단체 교류공연사업, 예술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극장 유료회원의 상호 할인, 상호 홍보매체를 통한 홍보마케팅 협력 그리고 지역예술인들의 교류 및 연합 문화콘텐츠 개발 등이 있다.
문철훈 구리아트홀 관장은 “이번 협약은 각 공연장의 강점을 교류하고 협력을 도모해 시민들의 문화욕구에 부합하는 지역공연장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함이다”라며 그 의의를 밝혔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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