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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싱가폴에서 ‘한식 명품화 공동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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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14. 11. 23. 08:46

백석문화대 싱가폴
백석문화대 해외인턴십학부와 외식산업학부 학생들이 22일과 23일 싱가폴에서 한식 명품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백석문화대학교(총장 김영식)는 해외인턴십학부, 외식산업학부 학생들이 22~23일 싱가폴 마리나베이 샌드 리조트(MBS)에서 열린 ‘KOREA FESTIVAL IN SINGAPORE’(주관 주싱가폴한국대사관, 한국관광공사)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백석문화대의 특성화 사업 중 ‘한식 명품화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토다이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7명의 학생들과 2명의 지도교수가 참가해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한식을 알렸으며, 해외 가족회사와의 산학협력 활성화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향상과 관련 학부의 특성화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20일 출국해 식재료 확인 등 행사를 준비하고, 21일과 22일 양일간 싱가폴 토다이(TODAI) 직원들과 함께 한식 체험을 위한 조리, 시연을 했다.

올해의 주된 아이템은 최근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컵밥’으로 싱가폴을 찾은 외국인들이 손쉽게 한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고안해낸 방법이다. 메뉴는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육류를 비롯해 채식을 포함한 건강식까지 여러 종류로 준비했다.

학생들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판매에도 나섰으며, 판매 후 나온 수익금은 싱가폴의 사회단체에 불우이웃 성금으로 전달됐다.

이번 싱가폴 일정에는 김영식 총장도 격려차 방문한다. 김 총장은 학생들을 격려하는 것은 물론 싱가폴의 대표적 관광지인 센토사 섬의 센토사 리조트와 오성급 호텔인 판 퍼시픽 호텔을 방문해 해외 취업처 개발에도 나섰다.

해외인턴십학부장 최상철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해외취업 연계형 공동 프로젝트에 참가함으로써 해외 취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길 바란다”며 “한식의 세계화는 물론 견문을 넓히고 세계 속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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