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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탐사활동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영덕 인근의 식생, 지질, 역사, 어류 등 다양한 주제를 알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
한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부군 에딘버러공과 교육학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144개 국가에서 800만 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비경쟁성, 평등성, 자발성 등을 기본원칙으로 청소년들은 포상제를 통해 봉사 및 탐험활동을 하며 신체단련, 자기계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유홍룡 원장은 “3박 4일간의 탐사활동 지도과정 연수를 통해 청소년 지도자들이 해양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해양자원 개발 등에 대해 원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