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비밀레서피] 돈 절약! 시간 절약! 초간단 살림법 13가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41120001328002

글자크기

닫기

방정훈 기자

승인 : 2014. 11. 21. 06:00

pixabay

일하랴 살림하랴, 자정을 넘긴 시간에도 잠 못 이루시는 주부님들이 많은데요. 복잡한 살림도 정보만 있다면 돈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최대 10배 이상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빠르고 간편한 살림 노하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고구마 3배 빨리 삶기


고구마를 삶을 때 다시마를 함께 넣으면 염분으로 인해 끓는점이 높아져 빨리 익습니다.


2. 당근 씻기


당근은 때수건으로 문질러 닦아주면 껍질까지 깨끗하게 벗겨집니다.



pixabay

3. 오렌지&키위 껍질 벗기기


오렌지나 키위의 윗부분을 자른 후 껍질 사이에 숟가락을 넣고 한 바퀴 돌리면 한 번에 벗길 수 있습니다. 



4. 꽃게 껍질 손질


꽃게를 도마에 올린 후 밀대로 세게 밀어주면 속살만 쏙 빠집니다.


5. 끈적거리는 가위 닦기


끈적거리는 부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닦아주면 됩니다. 자외선 차단제에는 계면활성제와 이산화타이타늄 등의 성분이 있는데요. 이러한 성분들이 가위와 이물질 사이 경계면에 침투, 결합력을 약화시켜줍니다.


6. 조개 해감하기 


소금물에 조개를 넣고 스테인리스 가위를 같이 넣어주면 조개가 빨리 해감되는데요. 스테인리스와 염분이 만나면 나는 특유의 냄새가 해감 속도를 높여줍니다. 보통 3~4시간 걸리는 해감을 단 10분이면 끝낼 수 있습니다.



pixabay

7. 부추 손질


부추를 물에 담가두면 부추는 물에 뜨고 지저분한 이물질은 가라앉는데요. 물보다 무거운 먼지는 가라앉고 가벼운 부추는 뜨는 원리입니다.


8. 먹다 남은 두부 보관


먹다 남은 두부, 보관하시기 난감하셨죠? 숟가락을 불에 5초간 달군 후 포장 용기 가장자리 접착제를 녹이면 되는데요. 이때 껍질을 붙이면 감쪽같이 접착됩니다.


9. 못 박기


못에 식용유를 바른 후 망치질을 하면 쉽게 박힙니다.


pixabay

10.  장기간 사용한 세탁기 내부 청소


온수를 2/3 정도 채운 후 빙초산 1병을 다 넣습니다. 걸레 3~4개를 넣고 24시간을 불린 후 10~15분 정도 세탁기를 돌리면 온갖 먼지가 걸레에 묻어 나오는데요. 드럼세탁기의 경우 아래쪽 필터를 분리한 후 식초를 뿌리면서 먼지를 제거하면 깨끗해집니다. 1년에 한 번 정도는 해주시는 게 좋겠죠? 


세탁조 외부에 있는 때가 알칼리성 성분(세탁 세제)이기 때문에 산성 성분의 세제 및 약산성의 식초, 빙초산을 불려서 청소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11. 욕실 거울&세면대 물때 청소


우선 마른 수건에 린스를 묻힌 후 거울을 살살 문질러 닦습니다. 이어 닦지 않은 수건의 반대 면으로 다시 닦아주면 새로 산 거울처럼 깨끗해집니다. 세면대로 똑같은 방법으로 해주면 됩니다.


린스의 윤활제 성분이 세정 효과와 코팅 막을 형성해 청소 후에도 쉽게 더러워지지 않습니다.



pixabay

12. 전자레인지&착색 컵&칫솔 동시 세척


식초를 분무기에 담은 후 전자레인지에 충분히 뿌려줍니다. 착색된 컵에 식초와 물을 1:1 비율로 담고 평소 사용하는 칫솔을 넣습니다. 이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6분간 돌려주면 되는데요. 착색 컵을 꺼낸 후 깨끗한 걸레로 전자레인지 내부를 닦아주면 찌든 때가 제거됩니다. 컵과 칫솔 또한 식초를 부어내면 깨끗하게 변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초는 약산성 성분으로 찌든 때를 쉽게 제거하는 것은 물론 세균의 번식까지 막아줍니다.


13. 카펫 청소


세탁기로 빨 수도 없고 털기도 난감한 카펫, 청소하기 가장 힘드시죠? 어느 순간 각종 먼지와 세균, 진드기의 온상이 되는데요. 이러한 카펫도 쉽게 청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천일염인데요.


우선 천일염을 카펫 위에 뿌려준 후 솔로 살살 문질러 고루고루 스며들게 합니다. 이 상태에서 5~10분 정도 놔둔 후 마른걸레로 문질러 주면 소금과 먼지가 함께 빠져나오는데요. 청소기로 마무리를 하면 푹신푹신한 카펫으로 변신합니다.


소금은 습기와 먼지를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습니다. 


방정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