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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로켓24의 지난 3일(현지시간) 따르면 캐나다의 한 노숙자 라이언(Ryan)씨가 피아노로 연주하는 곡의 음색이 너무아름다워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라이언 씨는 캐나다 애드먼드(Edmonton)의 처칠스퀘어(Churchill Square)에서 30년 동안 노숙자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연주 영상을 올린 사람은 그에게 아무도 피아노 치는 법을 알려주지 않았지만 그는 그냥 할 수 있었다고 영상과 함께 전했다.
영상에는 건반이 더러운 피아노를 길거리에서 연주하는 라이언씨의 모습이 담겨있다. 더러운 옷차림으로 낡은 피아노로 연주와 상반되는 아름다운 곡이 인상적이다. 영상에서 라이언씨는 자신이 연주한 곡은 자신이 작곡한 곡이라고 설명해 더욱 충격을 주었다며 매체는 소개했다.
이 동영상이 유명해지면서 캐나다 매체 CBC뉴스는 처칠스퀘어의 처칠 교회 앞 계단에서 그를 찾아내 인터뷰했다. 뉴스는 그를 찾아내려 3일을 헤맸다며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뉴스에 따르면 그는 자신을 43세의 라이언 아켄드(Ryan Arcand)라 소개했다. 그는 8살 때 위탁가정의 지하실에서 처음 피아노를 접했다며 “그건 운명 같은 것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다.
또 뉴스는 라이언씨가 더 이상 처칠스퀘어의 거리에서 연주하는 것이 금지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라이언씨가 캔맥주를 거리에서 마셨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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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뉴스에 누리꾼들은 “누가 그에게 피아노를 주어라”, “왜 연주를 못하게 하는거야?”, “너무 아름다운 연주다”, “그가 계속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