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에서 특허전략 수립부문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이강희·권민지·여준석(단국대 고분자공학), 한국공학한림원회장상은 이혜민·손근식·서강현(한국기술교육대 신소재공학)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허청장상에는 최용규·김은옥(한양대 기술경영), 조준영·박형민·유지광(단국대 고분자시스템), 유성국·장지웅·김지연(한양대 ERICA), 김창식·이은영·이태환(경남대 조선해양IT공학)이, 특별상인 WIPO사무총장상에는 박수진·김은비·임병찬(한국기술교육대 메카트로닉스)이 각각 뽑혔다.
대학별로는 인하대가 11팀으로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고 그 뒤를 이어 한양대(10팀)와 단국대(6팀)가 차지했다.
지도 교수상에는 단국대 황석호 교수, 한국기술교육대 김석준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한국공학한림원회장상에 각각 선발됐다.
특허청 권혁중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 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관련 산업의 발전방향을 예측하고 지식재산 전략을 수립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허전략 수립부문에서 우수상에 28팀, 장려상에 37팀 등 총 25개 대학 65팀을 수상자로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취업우대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