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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수출 700억불 달성위해 수출기업협의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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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호 기자

승인 : 2014. 10. 28. 11:24

민관 수출협력네트워크 구축, 지역 중소기업 250개사 참여
수출 유관기관간 공동협력 '경북수출지원단'구성 MOU체결
10.27(월) 수출기업협의회창립(2)
경상북도는 지난 27일 구미에서 ‘경상북도 수출기업협의회 창립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구미 센츄리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지사와 윤창욱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장덕복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김흥빈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 수출유관 기관장 및 수출기업협의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창립총회에서는 경상북도 수출기업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단 선임과 회칙을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초대회장에 신철수 ㈜에나인더스트리 대표가, 수석부회장에는 배영일 현우정밀(주) 대표가 선임됐다. 회장단은 앞으로 2년간 수출기업협의회 회원들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와 11개 수출유관 기관 사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수출지원단’ 구성에 합의하고 자료공유와 자문 등 도내 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철수 경상북도 수출기업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출산업의 현장에서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힐 때가 많다”면서 “경북수출기업협의회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김관용 지사는 “수출 증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따라서 안정적 지역경제기반 확충을 위해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대기업 위주에서 중소기업 위주로 수출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상북도에서는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경상북도수출기업협의회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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