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험 응시자는 프린터가 없어도 온라인으로 성적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온라인 제출시 스캔을 통한 전자화 과정 없이 발급받은 전자파일 성적표를 곧바로 첨부해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종이로 된 성적표는 프린터가 있어야 발급이 가능했으며, 성적표를 제출할 경우 직접 방문하거나 스캐닝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는 직접 성적표를 뽑고 스캐닝할 필요 없이 전자파일을 직접 제출할 수 있어 응시자의 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다.
전자파일 성적표는 위·변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부정부패를 막을 수 있다고 국립국제교육원측은 설명한다.
또 별도의 수수료가 없으며 한번 발급으로 반복사용이 가능해 전산자원의 효율적 사용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성적표의 타임스탬프 솔루션을 공급한 아마나코리아 타임스탬프사업 김동현 대표는 “향후 대학 졸업·성적증명서, 시험성적서 등 유사 민원 발급서비스에서도 전자성적표 적용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