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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자락에 깃든 경산의 옛 문화를 찾아서

팔공산 자락에 깃든 경산의 옛 문화를 찾아서

기사승인 2014. 10. 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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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관장 이승태)는 지난 18일 ‘길 위의 인문학 내 고장 경산, 부활을 꿈꾸다-팔공산 자락에 깃든 경산의 옛 문화’ 탐방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운영하는 공모사업이다.

길 위의 인문학 행사 참가자 경산시 초등학생과 학부모 40여명은 지난 11일 ‘팔공산과 경산의 역사, 문화 그리고 삶’을 주제로 이경희 수필가의 특강을 듣고, 18일에는 팔공산 신숭겸장군유적지, 방짜유기박물관, 동화사, 도동측백수림을 스토리텔러 김재원 원장(영남불교문화연구원 원장)과 함께 탐방했다.

우리나라의 명산인 팔공산에 얽힌 우리 역사 속 경산의 모습과 삶을 재조명해서 제2의 전성기를 꿈꾸자는 의미로 ‘내 고장 경산, 부활을 꿈꾸다’라는 주제를 정해 이 사업을 운영했다고 이승태 관장은 밝혔다.

오는 25일에는 이경희 수필가와 함께 팔공산 갓바위, 불굴사, 환성사 코스로 2차 탐방에 나설 것이라고 한다.

조은아 옥곡초등학교 학생은 “이번 탐방에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 팔공산이 집 가까이에 있어서 몇 번 와 봤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역사적인 사실과 문화유적에 대해 배우고 나서 팔공산을 보니까 느낌이 많이 다른 것 같다. 특히 동화사 대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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