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17일 63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이관섭 산업부 차관과 업계와 학계, 관계기관 인사 4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이강록 ㈜한국종합기술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 한명식 ㈜태조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 유승규 (주)포스코엔지니어링 화공사업본부장과 변동언 현대엔지니어링(주) 전력플랜트사업본부장이 각각 산업포장을 받았다.
그 외에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산업부장관상 13명등 총 41명의 유공자도 표창을 받았다.
이 차관은 “엔지니어링이 창조경제시대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엔지지어링 관련 기업인과 종사자 모두가 기술역량 축적 등 체질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도 엔지니어링이 우리 경제성장을 이끌어 갈 핵심 산업이 될 수 있도록 기획설계 분야 고급인재양성과 전문기업육성지원은 물론, 기술력 있는 엔지니어링기업이 사업을 수주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