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영 대표는 “대전지역의 기업으로서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매달 일정액을 모아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이 지급돼 돈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권선택 이사장은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인력자원 육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에 에이블정보기술의 장학금 기부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권 이사장은 이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이 곤란한 학생과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통해 명실상부한 ‘대전의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기업 및 단체의 기부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개인의 소액기부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후반기에도 성취 장학금 및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에이블 정보기술은 2012년도 11월에 설립돼 둔산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시스템 통합 및 IT컨설팅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