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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 “창조금융 현장에 확산될 수 있게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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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4. 09. 24. 17:34

신제윤 금융위원장, 수원서 벤처기업과 창조금융 간담회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창조금융이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24일 오후 경기도 수원 광교 테크노 밸리에서 열린 벤처기업과의 간담회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금융기관들이 보수적 금융관행에서 벗어나달라”고 주문했다.

이는 참석 기업들이 “금융기관은 여전히 기술과 사업성에 대한 금융 지원에 보수적이고 기술보다는 보증 담보를 요구하고 있다”고 애로 사항을 말한 데 따른 것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운용사들은 이와관련 벤처캐피탈이 모험자본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은행 등 민간출자자들의 벤처펀드 출자 유인을 높이고 투자자금의 회수시장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모험자본 조달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주식시장이 상승 기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중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가격제한폭을 현행 15%에서 30%로 일시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덕 성장사다리펀드 자문위원장, 이동춘 한국정책금융공사 부사장, 권영택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성수 크레모텍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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