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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속 시행중인 경기도교육청의 9시 등교정책 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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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14. 09. 18. 10:29

이순희 도의원 이재정 교육감의 9시 등교정책 비판
(이순희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순희 도의원이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일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의 “9시 등교정책”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새누리당, 비례대표) 이순희 도의원이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근 일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의 “9시 등교정책”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최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9시 등원으로 발생할 문제점에 대한 대책도 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선학교에 학생들이 9시 까지 등원하도록 지시해 학부모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이해 당사자인 학부모들과의 충분한 소통 없이 성급하게 정책을 추진해 직장생활을 하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늦은 등교에 대처하지 못하고 큰 혼란을 야기 시켰다며 학생과 학부모를 볼모로 진행되는 정책실험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9시 등원 정책은 부모들의 직장생활 불안, 학생들의 안전문제, 탈선 등 정책시행으로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훨씬 더 많은 명분 없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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