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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과 후 학교는 10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각 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참가 학생들은 방과 후 학교를 통해 대학별 원어민 교수로부터 영어수업을 받는다.
교육 모집인원은 순천향대 76명, 선문대 73명 등 총 149명으로 일반학생은 16만원,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 학생은 30만원을 아산시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을 제외한 실질적인 부담액은 순천향대에서 수업받는 일반 학생은 18만원,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 학생은 4만원이며, 선문대에서 수업받는 일반학생은 16만원,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 학생은 2만원이다.
학교별 수업 내용을 달리하는데 순천향대는 사회·과학·미술 등 다양한 과목에 대해 읽기·말하기·듣기·쓰기 영역을 통합해 학습하고 선문대는 큰소리로 읽기·정독·다독·독후발표·독후작문 활동으로 연결되는 체계적인 독서(reading)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습할 예정이다.
이상춘 아산시 교육도시과장은 “주말을 활용한 학교 밖 프로그램이 일상생활을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즐거운 배움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2학기 주말영어 방과 후 학교 참가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교육도시과(041-540-2032)와 순천향대 국제교육교류처(041-530-1383/1725), 선문대 외국어교육원(041-530-80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