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배낭여행 주의보, 한국인 여성 3명 성폭행 피해…용의자 체포/사진=MBC 뉴스투데이 캡처 |
프랑스로 배낭여행을 떠난 한국인 여성들의 성폭행 피해 사건이 발생했다.
AFP통신과 프랑스3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경찰은 배낭여행객 한국인 여성 3명을 잇따라 성폭행한 혐의로 40대 프랑스인 남성 A씨 체포해 조사중이다.
A씨는 유명 관광지인 콜마르 기차역에서 한국인 여성들을 노리고 "목적지까지 차로 데려다주겠다"며 유인 후 인적이 드문 교외로 끌고 간 뒤 흉기로 위협, 성폭행하거나 유사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5월과 8월 두 차례 범행을 저지른데 이어 지난 5일에도 범행을 저지르다가 5일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조사에 들어간 경찰에 체포됐다.
프랑스 배낭여행 한국인 여성 성폭행 피해를 접한 네티즌들은 "프랑스 배낭여행 콜마르 지역 나 얼마전에 갔다온 곳인데", "프랑스 배낭여행도 무서워서 못가겠다", "프랑스 배낭여행 중 성폭행이라니 저 분들 어떡하나"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