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7리 원일대궐터 아파트 마을가꾸기 사업은 지난 3월 시작으로 전산도 되지 않던 작은 도서관을 5000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영화 상영도 가능한 공간으로 변모시켰으며, 작은 평상만 있던 쉼터 공간을 주민들 힘으로 바닥과 정자를 꾸며 이웃 주민들도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지난 8월 사업을 완료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 시장은 “무더위와 싸워가며 사업을 추진한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닫힌 공간인 아파트를 넘어서 이웃과 함께하는 창조적 모범사례로써 ‘소통과 배려’의 멋진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각7리 원일 대궐터아파트 김종성 마을가꾸기사업 추진위원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각자의 재능을 기부해 사업을 완성해 줬다”며 “땀으로 일궈낸 쉼터와 도서관을 인접 주민에게도 개방해 단절돼 가는 현대사회에 소통의 흐름을 이어가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