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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재조산업 성장 가능성 논의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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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승인 : 2014. 09. 02. 06:00

'국제 재제조 컨퍼런스' 및 '자원순환 전시회' 개최
정부가 다양한 분야에서 재제조산업의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재제조는 사용 후 제품을 분해·세척·검사·보수·조정·재조립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원래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산업 분야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자동차부품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2014 국제 재제조 컨퍼런스’와 ‘제7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이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일 개최했다.

국제 재제조 컨퍼런스는 ‘재제조산업의 국제 이슈와 정책·기술 공유’를 주제로 국내외 관련 전문가 강연을 통해 재제조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찾고, 재제조·도시광산 등 자원순환산업의 발전을 위한 자리다.

국제자원순환산업전은 국내외 자원순환 기술 및 정보교류를 통해 중소 자원순환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160여개 자원순환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국내외 관계자 약 1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성천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국제 재제조 컨퍼런스와 자원순환 전시회가 자원순환 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국민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에너지, 자원의 절감효과가 크고,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알뜰소비에 기여할 수 있는 재제조산업이 자원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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