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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문을 여는 희망나눔장터는 △특별한 얘기가 있는 스토리텔링 장터 △시민과 함께 만드는 팝업도서관 △환경과 이웃을 위한 체험워크숍 △장터 참여소감 공모 △장터스템프 투어가 운영된다.
스토리텔링 장터는 8월 캠핑용품을 시작으로 9월 학용품, 10월 책, 11월 방한용품을 테마로 판매할 예정이며 누구나 편히 읽을 수 있는 팝업도서관을 10월에 운영할 계획이다.
장터 내 11개 품목에 98명이 선발돼 활동하고 있는 보부상은 매주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영세한 청년·노인 창업단체에게 일자리 나눔을 위한 릴레이 장터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9월 21일 차 없는 날 행사와 연계해 서울아트업페스티벌, 특성화고장터, 자치구 녹색장터 등이 참여하고 10월 19일엔 세종로까지 장터구간이 확대된다.
장터 판매 참가 신청은 서울시 나눔장터 홈페이지(www.fleamarket.go.kr)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최홍식 시 자원순환과장은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를 시민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 재사용을 통한 건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간, 생활폐기물 감소와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공간으로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