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이번 박람회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한국 농식품’이라는 주제로 신선식품·김장김치·수산물 특별홍보관 3곳과 36개 업체 홍보관으로 구성된 한국관을 운영했고, 4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홍콩은 중화권 시장의 관문으로, 지난해 우리나라는 홍콩에 전년대비 28.7% 많은 3억5000만 달러 어치의 농식품을 수출했다.
올해 1∼7월 수출액은 인삼류 2880만 달러 등 총 2억2000만 달러로 작년동기보다 10% 늘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홍콩식품박람회는 농축수산물과 음료 등 식품 전반을 소개하는 홍콩 최대 식품 전문박람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