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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심수봉, 부산시립합창단 특별연주회 써머 판타지 출연

가수 심수봉, 부산시립합창단 특별연주회 써머 판타지 출연

기사승인 2014. 08. 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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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심수봉 부산시립합창단 콘서트 써머판타지 출연
가수 심수봉이 오는 12일 부산문화회관에서 부산시립합창단의 특별연주회 콘서트 써머 판타지에 출연한다.
가수 심수봉씨가 부산시립합창단의 특별연주회 ‘콘서트 써머 판타지’에 출연한다.

8일 부산문화회관에 따르면 국내·외 가요, 팝음악을 부산시립합창단의 색깔에 맞춰 편곡해 합창 음악을 선보이는 ‘콘서트 써머 판타지’가 12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무대에서 열린다.

지난해 8월 처음 시도된 ‘써머 판타지’는 흑인영가·성가곡·뮤지컬·가요·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4개의 테마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써머 판타지’는 오세종 수석지휘자의 지휘와 가수 심수봉 씨를 초청해 히트곡 무대와 부산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깜짝 무대를 마련한다.

또 부산의 작곡가 최석태, 김태호, 백현주, 문지은, 박주희, 이은진씨 등이 가요를 합창곡으로 편곡, 특별출연할 계획이다.

김진훈(드럼), 김정태(기타), 홍광현(기타) 등 3명의 뮤지션들은 협연한다.

첫 번째 무대는 ‘매혹적인 가요의 무대’로 △윤복희의 ‘여러분(편곡·문지은)’ △이선희의 ‘한바탕 웃음으로(편곡·최석태)’ △김광식의 ‘서른 즈음에(편곡·이은진)’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편곡·김태호)’로 구성된다.

두 번째 무대는 ‘올드팝 무대’로 △그린, 그린 그래스 오브 홈(편곡·최석태) △탑 오브 더 월드(편곡·최석태) △왓 어 필링(편곡·문지은) △바이 바이 러브(편곡·백현주) 등으로 꾸며져 한 여름밤의 낭만을 들려준다.

세 번째 무대는 ‘초대가수의 무대’로 ‘그 때 그 사람’ ‘백 만송이 장미’를 부른 심수봉 씨가 출연해 히트곡을 들려주고 부산시립합창단과 합동무대도 펼친다.

마지막 네 번째 무대는 애절하고 심금을 울리는 장사익의 ‘찔레꽃(편곡·김태호)’을 시작으로 △양희은의 ‘네 꿈을 펼쳐라(편곡·박주희)’ △이선희의 ‘아 옛날이여(편곡·최석태)’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편곡·문지은)’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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