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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B1A4 신우, “데뷔하던 날 샤워실에서 펑펑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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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희 기자

승인 : 2014. 08. 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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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1A4가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에 출연해 40명의 팬들과 특별한 여름 소풍을 떠났다.

최근 B1A4는 관객 모집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40명의 팬들과 함께 경기도 인근으로 소풍을 떠나 관객들과 50cm 거리에서 눈높이를 맞추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라이브 밴드와 함께 하는 100% 라이브 공연으로 ‘솔로 데이(SOLO DAY)’ ‘이게 무슨 일이야’ ‘걸어본다’ 등 총 10곡을 선보인 B1A4는 그간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와 댄스에 가려져 있던 발군의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팬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감탄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공연과 함께 진행된 막간 토크에서는 B1A4 멤버들의 재치 넘치는 예능감과 진솔한 속내도 확인할 수 있었다.
산들은 어린 시절 우상을 묻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보컬 신’ 김연우를 꼽으며 “예전부터 김연우 선배님처럼 노래하고 싶었다. 동영상을 찾아보며 많이 따라했다”라고 오랜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가수의 꿈을 키우며 수없이 연습했던 김연우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열창해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에 바로는 김연우의 곡으로 ‘2010년 대한민국 청소년 가요제’ 대상을 수상했던 산들의 과거를 이야기했는데, 가요제 참가 당시의 코디와 헤어를 진영이 직접 해줬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깜짝 공개됐다.

한편 리더 진영과 신우는 B1A4 최고의 순간으로 “방송 데뷔 날”을 꼽으며 “꿈이 이뤄지는 순간이었기 때문에 무대가 끝나고 TV로 나오는 내 모습을 보는 순간 가슴이 뭉클했다”라고 그 순간을 회상했다.

이어 신우는 “데뷔하던 날 대기실에서는 안 울었는데 샤워실에 들어가니 눈물이 펑펑 나더라”고 말해 잔잔한 감동과 떨림을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관객으로 현장을 찾은 바로의 학창시절 지인을 통해 깜짝 폭로되는 바로의 과거를 확인할 수 있고, 관객들과 멤버들이 뽑은 ‘실물미남’ 순위도 공개될 예정이다.

매력적인 다섯 남자 B1A4와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름 소풍은 7일 오후 6시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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